🧼 드리미 X50S 프로 울트라 리뷰 – 직접 써본 솔직 후기

 

로봇 청소기 시장에서 꾸준히 주목받아온 드리미의 최신 플래그십 모델, X50S 프로 울트라를 직접 구매하여 리뷰해보았습니다.

기존 X50 모델에서 가장 많은 불만을 샀던 소음과 먼지통 구조, 물걸레 세척 기능 등이 얼마나 개선됐는지,

실제 사용기를 통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외관 및 스테이션 변화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듀얼 세정제 시스템입니다. 세제 A, 클리너 B로 나뉜 두 개의 탱크로 보다 효율적인 청소가 가능하죠.

특히 물걸레 재질이 바뀌어 열 에너지를 오래 보존할 수 있다는 설명인데, 이는 실제 사용에서 어느 정도 효과를 보였습니다.

또한 먼지통 구조는 개선되어 먼지 제거가 훨씬 편해졌습니다.

필터 제거 시 내부가 더 넓게 열려 관리가 쉬워졌다는 점도 실사용자에게는 큰 장점입니다.

💨 청소 성능 및 소음

가장 궁금하셨던 ‘드르륵’ 소음 문제, 확실히 개선됐습니다.

청소 시 소음이 확실히 줄어들었고, 흡입력은 기존보다 5,000Pa 높은 25,000Pa로 향상됐습니다.

다만, 대부분 환경에서 Max 흡입력을 자주 사용하진 않기에 일반 가정에서는 흡입력이 ‘극적’으로 느껴지진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머리카락 제거가 어려운 카페트 환경에서 성능이 향상되어보였습니다.

드리미의 설명대로 진공 상태를 형성해 흡입력을 높이는 방식이 실제로 효과를 보였습니다.

🧼 물걸레 청소 성능

새로운 물걸레 재질과 방열판이 결합된 100도씨 세정 기능은, 일반적인 오염 제거에는 효과적이지만 찌든 때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고온을 유지하는 시간이 더 길어진 건 맞지만, 완벽한 얼룩 제거는 여러 회차 청소가 더 효과적이라는 결론이었습니다.

 

🔍 앱 설정 가이드

드리미 특유의 ‘기능 많음’은 여전합니다. 설정해야 할 항목이 많고 복잡할 수 있으나, 아래와 같은 설정은 꼭 체크하세요.

– 신공청소모드: ON

– 걸레 분리/세척 기능: 모두 ON

– 바닥 청소 설정: lds 자동 올리기, 낮은 통과 공간 반복 청소

– 스테이션 세척 설정: 100도씨 세척 기능 ON

– UV 살균/물걸레 건조: 3시간으로 설정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반려동물 케어 모드는 50S 전용 기능입니다.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이 기능도 꼭 활용해보세요.

 

🤖 리프팅 및 장애물 회피 성능

공식 사이트에서는 6cm 리프팅, 중국 내수판 기준 최대 8cm로 표기되어 있으나,

고객센터에 확인한 결과 8cm까지 넘을 수 있으나 복불복이라는 설명을 받았습니다.

실제 사용에서는 대부분의 카페트를 무리 없이 넘었고, 새로운 AI 기반 회피력도 전보다 향상되었습니다.

하지만 작은 레고 블럭이나 전선은 회피가 완벽하진 않았고, 복잡한 환경에서는 금지 구역 설정이 여전히 필수로 느껴졌습니다.

❗ 종합 결론

X50에서 아쉬웠던 부분이 대부분 보완된 느낌입니다.

소음, 흡입력, 물걸레 성능 모두 향상되었고, 드리미의 앱 설정의 다양성과 커스터마이징도 여전한 강점입니다.

다만 회피력이나 복잡한 환경 대응은 아직 타 브랜드 플래그십에 비해 조금 아쉬운 점이 있어요.

결론적으로 드리미 X50S 프로 울트라는 “이제는 살 만한 로봇청소기”라고 판단됩니다.

새로워진 드리미의 편리함을 함께 느끼기 위하여, 구입을 원하시는 분들은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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